옥구읍~회현면 6.5km 2017년 완공 추진
군산시가 대야면 복교리에서 군산CC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744호선 구간 중 개설되지 않은 6.5km 구간에 대해 192억 원을 들여 오는 2017년 완공을 목표로 9월 중 공사에 들어간다.
그 동안 지방도 744호선이 옥구읍 수산리 가산마을에서 회현면 월연리 옥성마을까지 연장 6.5km가 단절돼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앞으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은 군산시가 맡아 추진하고 공사는 전북도에서 시행하게 되며, 올해 토지 보상비 10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까지 보상을 완료하고 2015년 공사를 착공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전북도와 협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개통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와 군산시내를 연결하는 관광 산업도로 역할과 함께 군산CC 이용객 교통여건 개선, 대야∼회현∼옥서 이동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된다.
군산=김종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