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회(회장 송영선)는 10일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천면 운일암반일암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운일암반일암은 기암절벽의 멋진 절경과 깨끗한 계곡수가 흐르는 국민관광지로서 올 여름에도 3만 5천여 명의 피서객이 다녀간 만큼 구석구석에 처리하지 못한 쓰레기들이 남아 있어 마이회 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펼쳐졌다.
송 회장은 “섬진강과 금강의 상류지역이며 전북·충남권 시민들의 젖줄인 용담호를 지닌 우리 진안군의 경우 여느 지역보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만큼 마이회 회원들이 앞장서서 우리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실현하는데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매월 회의를 통해 지역의 각종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마이회는 앞으로 환경정화활동 외에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생태교란종 가시박 제거, 선진도시 벤치마킹 등 마이회 활동의 다변화를 추구해 보자는 회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진안=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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