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제2기『고혈압ㆍ당뇨교실 프로그램』을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2회 운영한다.
제1기에는 고혈압ㆍ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질환관리 및 저염식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243명이 참여해 9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줌으로써 많은 호평을 받았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고혈압ㆍ당뇨병에 대한 합병증 예방관리 및 약물교육,
나트륨 줄이기, 뇌졸중(중풍)예방 위한 기공체조,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 당뇨환자 발 관리법, 식 자재를 이용한 조리실습 등 본인의 식습관에
따른 개선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남원시보건소는『고혈압ㆍ당뇨병에 대한 일반적 지식과 관리방법을 알고
실천해 만성질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원=천 희 철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