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계화면 창북리 수확농가 찾아 풍년농사 위한 현장행정 실시
김호수 부안군수가 수확철을 맞아 벼 베기 영농현장을 방문해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김 군수는 4일 벼를 수확하는 계화면 창북리의 소재홍씨 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풍년농사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소 씨 농가는 2ha 규모의 논에 조생종인 조평벼를 지난 5월 모내기를 실시한 뒤 4개월 만에 수확하게 됐다.
이날 벼 베기 현장을 찾은 김 군수는 “올해에는 기록적인 폭염과 적절한 강우로 고온성작물인 벼 생육에 알맞은 기상여건이 형성됐다” 며 “평년작을 웃도는 풍년농사로 농가들의 삶이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특히 “대명절 추석을 맞아 조생벼 생산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고소득을 올림으로써 농업소득 5천만원 5천호 육성을 커다란 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번에 수확의 결실을 맺은 조평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보급한 품종으로 추석 명절에 햅쌀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수확시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다, 또 밥맛이 좋고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도열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8월 말부터 조생종 벼를 수확하고 있는 계화들녘을 찾아 수확상황을 파악하는 등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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