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원영) 관촌파출소(소장 신용기)가 전국 최고 명품으로 알려진 임실고추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소매치기 등 예방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임실 관촌 고추시장의 경우 임실고추를 사고팔기 위해 매일 1000여명 이상의 상인들이 몰리고 있고 고추 매매 시 대다수 현금거래가 이루어짐에 따라 소매치기 예방에 중점을 두기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관촌 파출소는 각종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추시장이 서는 날이면 새벽부터 시장 주요지점에 순찰차를 배치했고 원활한 주변 교통을 위해 상인 및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을 안전한 주변 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있다.
신용기 소장은 “고추시장이 끝나는 날까지 지속적으로 시장주변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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