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관)는
지난 19일부터 3박 4일간 실시한 201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일 오전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매일 도상훈련과 함께 남원경찰 자체적으로 무장공비 출현의 가상상황을 설정해 112타격대 출동, 순찰차 긴급배치 등 적 침투에 대비한 실제 훈련을 실시했고 시청, 군부대, 소방서 등과는 남원역 폭탄테러를 가상한 남원시
자체 테러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을지연습 기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이번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9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경찰서장은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김 관 남원경찰서장은 을지연습에 참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경찰공무원은 평시에도 투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안보의식에 한치의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치안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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