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9 13:43 (일)
부부 건물 통째 빌려 성매매 알선
상태바
부부 건물 통째 빌려 성매매 알선
  • 김병진
  • 승인 2013.08.16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층 짜리 건물을 통째로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14일 다수의 남자손님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허모(63)씨와 김모(58·여)씨 부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직접 성매매에 나선 혐의로 남모(44·여)씨 등 여성 종업원 3명도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 부부는 지난 2009년 초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해망로 3층짜리 건물에서 불특정 다수의 남자손님들을 상대로 1회 성관계 당 현금 9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노래방으로 사용됐던 1층을 제외한 2층과 3층의 방 총 9개에 안마방과 같은 시설을 설치한 뒤 종업원들에게 성매매를 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허씨 부부는 “유사 성행위를 알선했을 뿐 성매매를 알선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지유온 성장 가속화…상장전 경쟁력입증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