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24일 격포해수욕장에서 부안마실길 사진·시화·압화 전시회 개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변산반도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부안마실길에서 마실길 전시회가 열린다.
부안군에 따르면 (사)변산마실길은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부안마실길 구간인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마실길을 배경으로 한 사진·시화·압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새만금임시홍보관, 사랑의 낙조공원, 변산리조트 변산지점에 이은 것으로 마실길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만나는 작품 총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중 격포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가자 가자! 바다로, 마실길과 함께하는 부안예술 여름 향연’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트럼펫과 열린노래, 가야금과 함께하는 변산 육자배기, 해풍속의 마실길 합창, 시낭송, 해금 및 섹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된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푸른 파도와 갈매기,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는 격포해수욕장에서 보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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