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우양호)은 7일 군산시청,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식재료에 대한 품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유해물질로부터 노출 피해가 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1차로 군산시 일원 급식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 앞으로 안전관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5개소를 시범적으로 선정해 안전성 이상 유무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시범사업 평가결과 호응도가 높을 경우 관리대상 어린이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어린이집은 식재료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검사, 친환경인증 진위 확인, 원산지표시, 식중독균에 대한 사전조사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게 된다.
안전한 친환경농산물과 우수한 농산물이 어린이집에 공급되도록 사전·사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식재료 확보를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예방적 차원에서는 어린이가 주식으로 섭취하는 쌀, 배추 등은 사전에 대상지역을 조사해 생산단계부터 특별관리 하고 사후관리 부분에서는 학부모단체와 함께 급식재료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 부적합 식재료를 근원적으로 차단한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군산시청,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식생활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부적합 식재료에 대한 신속한 조치로 어린이집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