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갑작스런 호우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 피해가 속출하면서 이를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로 인해 주택(공동주택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일반인은 보험료의 55~62%, 기초생활수급자 86%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로서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제도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각종 회의 및 월례조회 시 풍수해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많은 시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23개 읍면동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재해 취약자(차상위, 수급자)를 대상(4,282세대)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완료하였고,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연중 풍수해보험 홍보(현수막, 시청 홈페이지, 재해문자 전광판, 이통장회의 등) 등을 통해서도 적극적으로 가입을 독려하여 많은 시민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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