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가 10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4일까지 3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학수 시장의 2024년 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 이어 정읍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을 가결했다.특히, 김승범 의원의 대표발의로 ‘농촌지역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치안센터 폐지 전면 백지화 촉구 건의문’을 채택,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경찰청장, 전라북도지사, 전북경찰청장 등에 발송했다.이에 앞서 한선미 의원,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이 지난 10일 정읍경찰서(서장 김한곤)을 방문해 중요범인 검거 및 3분기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된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김태진 경위는 청소년 대상으로 불법채권 추심 피의자 2명을 구속한 중요범인 검거 유공이다.성준혁 순경은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 방화 피의자 검거 등으로 도내 3분기 베스트 형사팀에 선정됐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민생침해범죄 근절에 노력해준 정읍서 형사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사회불안을 초래하는 사건해결 경찰관에 대해 적극적인 포상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취임 후 첫 치안 현장 점검으로 초등학교 등굣길을 방문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등 교통사고 예방 관련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임 청장은 8일 아침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조촌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과 함께 교통지도 활동 등을 함께하며 현장의 어려움과 교통사고 예방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청위, 향후 정책 수립시 반영하기로 했다.이날 학교 관계자들은 ‘학교 자체 인력으로는 등하교시간 교통지도가 힘들다’, ‘학교 주변에 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또한, 녹색어머니회

"도민들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치안을 강화하겠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7일 전북경찰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장 치안 등 도민들의 안전을 강조했다.이날 임 청장은 "도민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방 치안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 추진해오던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내실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범죄 피해자 보호도 더욱 강화하고 도민 중심, 인권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도민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 신속 민감ㅅ하게 반응하는 치안 체계 안착

지난 주말 나들이를 나갔다가 전주 외곽 순환도로를 주행하던 주모(37)씨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어두운 저녁 후방 차량이 없는 것을 확인한 주씨는 차선을 바꾸려 2차선에 진입하던 찰나,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온 것이다. 크게 울려대는 경적 소리에 화들짝 놀란 주씨는 급하게 핸들을 틀었다. 순간 가드레일과 충돌할 뻔하며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주씨는 "뒤따라 오는 차량이 없는 것을 분명 확인했다. 차선을 변경하려고 시도했는데 갑자기 전조등을 켜지 않은 차량이 나타났다"며 "가까스로 큰 사고는 면했지만 상대 차량은

고속도로 과적 단속 차량에 불법 위치추적기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에 나섰다.2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관리사무소가 운용하는 과적 단속 차량에 위치추적기에 발견되면서, 완주경찰서와 남원경찰서에 각각 관련 수사 의뢰가 접수돼 수사 중이다.지난 7월 논산 국토 관리사무소의 단속 차량에 처음 위치추적기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국토부에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전주와 남원 등 차량 12대에서 위치추적기를 발견했다.이에 전주국토관리사무소는 완주경찰서에, 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견된 차량에 대해서는 남원경찰서에 수사를 의뢰

경찰이 전북의 한 평생교육시설에서 출석부를 조작해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강제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보조금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전북의 한 평생교육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평생교육원은 출석부 조작 등을 통해 수강생을 부풀려 교육 당국으로부터 보조금을 부당하게 수령한 혐의다.앞서 해당 교육시설이 수강생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북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30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강소성 공안청 대표단을 초청해 양 청간 치안시책 등 다양한 경찰 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강소성 공안청 대표단 방문은 지난 2000년 전북경찰청과 강소성 공안청간 '경찰 업무협력에 관한 합의서' 체결에 의한 상호 방문에 의해 마련됐다.전북을 방문한 이들 대표단은 112상황실과 과학수사계 등 전북청의 시설을 둘러보고 업무회담을 통해 치안현황을 교류했다.또한, 지구대를 방문해 일선 현장 업무도 체험했다.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양 경찰기관의 교류를 통해 우호 증

전북경찰청이 지난달 31일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임명된 임병숙 치안감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임 청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전북경찰이 이웃과 같은 경찰, 신뢰가 가는 경찰이 되도록 이끌어 나가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임 청장은 "전라북도의 치안 책임자로서 첫발을 내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서 각자가 맡은 악기에 충실해야 하는 것처럼 전북경찰도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고, 도민 중심 인권 존중과 업무에 정통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임 청장은

제35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임병숙(58·일반) 광주경찰청 수사부장이 임명됐다. 26일 정부는 치안정감 및 치안감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 전북경찰청 개청이래 첫 여성 경찰청장이 탄생했다. 임 신임 전북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양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국사교육과와 경희대학교 국제법무대학원을 졸업, 지난 1987년 순경으로 경찰에 입문했다.그는 서울 경찰청 수사과 금융정보분석원, 관악경찰서 수사과장, 서울 양천경찰서 형사과장, 인천경찰청 제2부 112종합상황실장, 가평경찰서장을 거친 뒤 2021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바 있다.

부당한 대우로 노동권을 침해 받고 있는 도민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6일 2022 전북지역 노동상담 통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지역 노동상담소 5개소의 올해(1월~9월) 상담 건수는 1176건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405건, 정읍시 174건, 군산시 128건 순이었다.상담 내용으로는 임금 상담이 37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징계·해고 181건, 산안·산재 146건, 직장 내 괴롭힘은 125건으로 나타났다.실제 민주노총전북본부에는 최근 논란이 일었던 순정축협 폭행으로 인한 상담이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 한 현직 경찰관이 해임됐다.전북경찰청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받는 A경장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A경장은 지난 5월 24일 오후 9시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사고를 냈다.이후 경찰에 적발된 A씨는 동승자를 운전자로 바꿔치기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경찰관으로서 적절치 않은 행동을 했다고 보고 해

군산의 한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숨졌다.24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제조업체 기숙사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A(60대)씨가 3.5ｍ 높이에서 추락했다.당시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7명의 노동자가 건물 외벽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사고로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해당 공사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전북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찰관들의 잇단 비위로 인한 공직기강 약화와 높은 영장 기각률 등이 도마위에 올랐다.24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북경찰청 국정감사에서는 전북경찰의 잇따르는 음주운전과 수사과정에서의 기밀 유출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이날 전북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더불어 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 거부한 일이 있었다. 또 올해 초 경찰관이 음주 단속을 피하려고 경찰들이랑 추격전을 벌인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난 5월에는

전북경찰청에서는 전북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치매노인 대상 살종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은 사회적 약자인 치매노인 대상 배회감지기(400대, 1억1800만원)를 지원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상자를 선정·관리하기로 했다.또 전북경찰청에서는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수색 등 조기 발견을 위해 이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이외에도 이번 사업은 도내 민간 기업 최초로 경찰과 합동해 치매노인 보호 및 가족의 불안감 해소 등 지역 사회안전망을 구축에도 협력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 주민호 총괄본부장이 전주완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전북경찰청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에 큰 공을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이날 감사장을 수상한 주 본부장은 평소 경찰을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병원과 경찰과의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주 본부장은 “언제나 범죄의 최전선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경찰관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전

전북도가 겨울철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만나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18일 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전주기상지청, 전북경찰청, 육군제35보병사단, 한국도로공사, 대한건설협회 등 도내 7개 유관기관과 14개 시·군 관계자가 영상으로 참여했다.이날 회의는 겨울철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 대응을 위해 현장 협업 기능 강화 및 소통을 통해 관련 기관(부서)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설로 인한 고립 등 긴급상황 발생시 민·관·군 협업을 통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

도의회 김희수 의원이 18일 전북경찰청(청장직무대리 최원석)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김희수 의원은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하며 도의회와 경찰과의 협업의 장을 마련하는 등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기에 감사장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경찰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78주년을 맞이한 경찰의 날을 기념해 감사장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강황수 제34대 전북경찰청장(간부후보 37기)이 35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지난 13일 진행했다.이날 전북경찰청 5층 소통마당에서 열린 강 청장의 퇴임식에는 전북청 직원들과 강 청장의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했다.강황수 청장은 "35년 6개월의 긴 공직 생활을 마치고 인생 제 2막을 시작하게 됐다"며 "후배 경찰분들의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고 동행해준 전북경찰 동료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