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방문 상담이 추진된다.
지난달 28일 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인터넷중독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가정방문 상담을 올해 수혜계층 및 수혜가구를 확대해 연중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방문상담은 인터넷중독 취약계층인 저소득층·한부모·다문화·조손·맞벌이 가정의 청소년, 장애인, 성인 무직자 등에서 일반가정을 포함해 심각한 인터넷중독 문제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가정에 방문상담 6회와 전화상담 2회로 8회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인 가정방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고 상담 후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국 상담협력기관과 연계해 내방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방문상담 신청은 정보화진흥원의 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전국 상담 대표전화(1599-0075)나 홈페이지(www.iapc.or.kr)를 통해 인터넷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본인이나 가족 및 도움을 주고자하는 교사, 사회복지업무종사자, 유관기관 및 상담관계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지역은 전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 전화번호 063-282-2021, 2031, 2041나 홈페이지(www.jicc.or.kr)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방문상담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관련 예방특강도 신청, 접수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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