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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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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 김운협
  • 승인 2007.01.2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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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뭄이 지속되면서 건조일수가 증가하는 등 산림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이 조기 가동된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겨울가뭄으로 인한 전국적인 산림화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15일까지 계획된 산불조심기간을 지난 20일부터로 앞당겨 운영한다.

이에 따라 도는 휴일근무를 2명으로 강화하고 각 시군에 휴일 상황근무를 지시했다.

또 산불발생 시 즉시 보고하고 야간산불의 경우 발생시간에 관계없이 신속히 보고하는 등 산불보고체계도 강화한다.

이밖에 산불발생신고 접수기관을 산림청에 보고하고 해당 지자체에 통보토록 했으며 보고지연과 누락, 늦장 대응 시 산불관리통합규정에 따라 관계공무원을 문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적어 건조일수가 지속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며 “산불조심기간 조기 가동 등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재 전국 산불발생현황은 총 33건 10.84ha이며 야간산불도 6건으로 예년 3건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도내지역도 지난 주말 완주군 소양면 명덕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0.5ha의 피해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과 대조를 이뤘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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