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인력부족 해소 등을 위해 중소형농기계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농현상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 절감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리기 등 500만원 이하 중소형농기계 1125대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금액의 60%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기종은 농업인이 선호하는 기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시군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 농기계를 구입하기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익산과 장수, 고창 등 3개소에 각각 5억원씩 지원해 농기계 임대사업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중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으로 부족한 노동력 해소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농기계 지원 사업을 실시해 농업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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