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고창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동학농민혁명과 고창’에 관해 설명하고 토론을 통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며 동학농민혁명사에서 고창지역이 갖는역사성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사에서 보국안민 정신을 최초로 천명하는포고문을 발표하고 전국적인 농민혁명 대장정의 출발지로서 역사성이 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최고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자 손화중 대접주의 주된 활동무대로 동학혁명과 깊은 관계가 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책에서 접했던 동학농민혁명이 고창과 어떤 관계가 있고, 우리나라 근대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를 배워 고창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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