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역교육청의 혁신수준이 지난해 평가에서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22일 교육인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전국의 모든 시·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6년 하반기 교육청 혁신수준 진단’결과에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혁신수준 5단계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 교육청은 지역교육청 가운데서는 전주와 정읍, 장수교육청이 최고단계인 5단계에 진입했고, 모든 교육청이 ‘다양한 혁신활동이 산발적으로 전개되는 상태’인 3단계 이상으로 진입했다.
혁신활동이 제도화 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혁신수준 4단계에 진입한 지역교육청 비율이 상반기 28.6%에서 하반기에는 86%로 크게 높아졌다.
한편 이번 혁신진단은 ‘정부혁신 교육청 혁신지수(GII-EDU V2.1: Government Innovation Index) 측정모형’을 활용해 △혁신전략 △혁신리더십 △구성원역량 △관리제도화 △혁신실행도 등 6개 영역 250여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 방법으로 평가됐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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