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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사또 부임행차, 전통문화 페스티벌,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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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사또 부임행차, 전통문화 페스티벌, 연등축제, 작은 음악회
  • 천희철
  • 승인 2013.05.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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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남원엔 특별함이 넘친다


광한루원이라는 유적지와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명산이 있어 전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알려진 남원시가 주말마다 다양한 볼거리 마당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가장 손꼽히는 볼거리는 신관사또부임행차.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광장~광한루원 구간을 왕복하면서 재현하는 신관사또부임행차는 조선시대 생활상과 문화를 한눈에 볼수 있다.
신관사또부임행차는 고증된 전통의상과 깃발, 가마, 수레 등을 사용해 원래 모습을 최대한 살려 재현됨으로써 유 무형 전통 문화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더욱 흥미로운 볼거리다.
특히, 신관사또부임행차는 80여명의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기획과 공연을 맡은 창작품으로 남원의 대표문화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향테마파크에서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전통문화 페스티벌’ 상설공연이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타악 공연, 오후 2시 춘향전마당극공연이 열리며, 판소리배우기, 장구배우기 체험은 10시, 15시, 16시 1일 3회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옥사정에서는 목칼, 목수갑을 직접 차보고 곤장을 맞는 남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옥사정 퍼포먼스가 열린다. 국립민속국악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사랑의 광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제등행렬, 각종 장엄물 설치 등 연등축제가 열려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는 11일(토)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장주호 문화관광과장은 “주말마다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해 주말에 남원에 가면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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