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지리산·광한루원 등지에서 한국사보협회 기자단 30명을 초청, 팸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 투어는 남원관광의 명소와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는 춘향제를 최우수 축제로 성공시키기 위한 체험의 장으로 꾸며진다.
첫째 날 투어는 새로운 문학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혼불문학관과 주변 작품 배경지에서의 추억 만들기이다.
문학체험만이 가진 강점과 남원에서만 느껴볼 수 있는 전통 민속, 다도체험 등의 문학기행코스이다.
또 영화, 드라마의 배경지인 춘향테마파크(부용당, 동헌 등), 광한루원등이 이색체험으로 소개되며, 남원 시립국악단의 공연과 국악따라하기를 함께 한다.
특히 춘향전의 세계화, 춘향제 도약 구상등도 실천적 전략으로 제시된다.
둘째 날은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달오름마을 웰빙생활, 지리산허브향 음미하기, 건강식 이색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민간 업체등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 전략등도 적극 홍보한다.
또한 시는 한국사보협회장(김흥기)과 머리를 맞대고 지방자치단체 홍보(마케팅) 전략과 PR기법에 대한 간담회도 갖는다.
이는 21세기 관광패러다임의 변화 추세에 발맞춰 지리산이 가진 청정문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노력으로 평가된다. 남원 장두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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