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03 01:48 (금)
군산지역 침수 우려지역 배수개선사업 총력
상태바
군산지역 침수 우려지역 배수개선사업 총력
  • 김종준
  • 승인 2013.04.30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상습 침수지역인 구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우기철 이전에 완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간 시내 전 지역의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나운동, 문화동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36억여원을 들여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하수관로 준설사업 등을 실시했다.

올해는 본예산 18억원과 추경예산 8억원 등 2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우수관로 및 빗물받이 정비, 우수관로 준설, 우수박스 구조 개선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추진은 총 27개 사업 중 2개 사업이 준공됐으며, 6개 사업이 공사 진행 중이고, 4개 사업은 계약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설계 및 발주 준비 중에 있는 나머지 15개 사업에 대하여도 조기에 착공해 우기철 이전에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월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4개 배수분구(중앙, 금암, 경포1, 산북)에 대해 올해 2억원을 들여 중점관리지역 하수도정비 대책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어 내년부터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후 공사에 착공, 2016년까지 연차적으로 총사업비 445억원(국비 312억원, 지방비 133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3개소, 하수저류시설 2개소, 하수관로 정비 및 빗물받이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6년에는 해당 지역의 침수피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만원의 행복! 전북투어버스 타고 누려요
  • 메디트리, 관절 연골엔 MSM 비타민D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