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2명 고등학생 15명 등 총 62명
재단법인 임실군애향장학회는 백년대계인 임실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2013년도 임실군애향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임실군애향장학회는 지난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된 106명(대학생 91명, 고등학생 15명)에 대해 지난 15일 오전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심사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어 소심사위원회에서 상정안 안을 가지고 전체 이사회를 거쳐 임실군애향장학생으로 대학생 52명과 고등학생 10명 등 총62명을 최종 선발 확정했다.
애향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1인당 2백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60만원의 장학금을 상ㆍ하반기 2회로 나눠 지급된다.
이번 애향장학생 선발은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형편이 곤란한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으며 1세대 1명 선발을 원칙으로 지원자가 고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임실군 애행장학회는 95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현재까지 35억여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1천명이 넘는 학생에게 총 1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됐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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