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능경기대회 헤어부문 수상한 재학생들에게 200만원 전달
전주비전대 이효숙 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18일 전주비전대는 미용예술과 이효숙 교수가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제자들을 위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에 학교 측도 100만원을 출현해 총 200만원을 제43회 전라북도기능경기대회 헤어부문에서 각각 금·동·우수상을 차지한 미용예술과 재학생 송유화, 김소현, 최병관 학생에게 전달했다.
이 교수는 “학생들이 일을 병행하면서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했다”며 “매일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서 격려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한 송유화, 김소현씨는 오는 9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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