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현)이 사랑과 열정으로 희망을 가꾸어가는 행복한 임실교육의 청사진 제시와 미래의 인재육성 등을 논의키 위한 ‘2013학년도 임실교육설명회’가 9일 임실군청소년수련원 청소년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강완묵 군수, 김명자 군의회 의장과 김창현 교육장, 김택성 도의원, 관내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임실지역 초 중 등 교장, 운영위원,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실필봉농악 공연팀의 ‘선반 판굿’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임실교육설명회는 임실교육발전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조체제 방안마련과 임실교육의 청사진 제시와 미래의 인재육성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설명회에 나선 임실동중 조미랑 교사는 ‘변화와 개선을 통한 학교의 제자리 찾기’를 목표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교사?학생?학부모가 행복한 혁신학교’운영 내용을 소개함으로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창현 교육장은 임실교육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성실하고 실력있는 창의적 인재육성’의 임실교육 지표 아래 공동체의식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육장은 “인성?인권교육,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농?산촌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교육복지 실현, 섬김으로 도와주는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구현이 임실교육의 청사진이다”고 제시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설명회 말미에서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 실현이 임실교육의 미래를 향방하는 지표이다”며“앞으로 임실교육의 방향설정을 위해선 지원청, 운영위원, 학부모 등이 삼위일체로 관심가 참여가 가장중요하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