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2013년 농업기술시범사업 6개분야 25개사업을 조기 시행한다.. 조기시행을 위해 사업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심사 및 면담 등을 통해 대상 농가를 2월중으로 선정해 올 한해 성과를 도출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범사업이 하반기에 마무리 될 시 실질적으로 영농활동이 어려워 다음해에 본격적인 사업이 시행되므로 사업효과 도출이 더디게 되는데 남원시 기술센터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급적 상반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영농추진이 가능한 분야에 현장지도를 강화해 한해라도 빠른 사업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직원 및 농가를 독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3년 농업기술시범사업의 시범요인을 영농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해 농가소득 향상을 이루고 사업효과를 인근농가와 서로 공유함으로써 지역농업발전을 꾀하기 위해 시범사업 조기시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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