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배로 애용, 홍보 캠페인 통해 익산사랑기금 1,565만원 전달
전북의 향토기업인 (주)보배는 12일‘7차 보배로 애용·홍보 캠페인’으로 모아진 익산사랑기금 1,565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내고장 상품 애용을 위해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가 주최하고 (주)보배가 후원한 ‘보배로 애용홍보 캠페인’은 ‘보배로’소주 음용 후 수거한 병마개 1개당 100원을 보상해 적립된 금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말까지 모아진 금액으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뜻 깊게 쓰이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수 시장과 정웅기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의장, 박용규 사무총장, 이종성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최병선 익산상공회의소 소장 등이 참석해 향토기업 사랑과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해 온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지역상품 애용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함께 다짐했다.
익산시는 지금까지 7차례의 캠페인을 통해 650,000여개의 병마개를 모아 6,900만원이 넘는 익산사랑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나누며 봉사하기를 실현해 왔다.
익산시는 앞으로 통장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보배로 애용, 홍보 캠페인을 계속 진행해 지역상품 애용을 통한 익산사랑운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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