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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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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하자"
  • 양규진
  • 승인 2013.01.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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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폴리스 전주, 벤치마킹 선호지로 각광

 

전주시 지난 2008년부터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트폴리스 프로젝트’가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21일 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시의 ‘아트폴리스 프로젝트’의 눈부신 성과를 벤치마킹하려는 타 자치단체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시, 울산시 등의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원주시 등 20여개 기초자치단체장 및 관계자, 대학교 교직원들이 아트폴리스 프로젝트 추진 배경 및 사업성과 등 우수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다녀간데 이어, 올해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실제 최근 부천시와 안산시 관계자들이 전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풍남문광장과 서학광장, 노송천광장, 덕진시민광장, 전주역광장 등 전주 구도심 취약지역 내 자투리공간을 시민들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모습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당시 부천시 관계자는 “부천시는 금년 원도심 활력증진을 금년 최대의 화두로 하고 있다”며 “디자인부문 대통령상 수상 및 공공디자인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전주시의 공공디자인을 벤치마킹하여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을 찾고자 한다”고 방문목적을 밝히기도 했다.


유재갑 아트폴리스담당관은 “아트폴리스 정책 추진배경과 기획에서 준공, 사후관리까지의 과정 등을 설명했다”며 “특히 공공디자인 정책 성공의 관건은 공무원들의 마인드 함양, 체계적인 정책 실현을 위한 전담부서 구성 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전주만의 도시디자인에 대한 꿈을 담고 미래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디자인 전문조직을 신설하고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우며 한국적인 미래가 살아 있는 예술도시 조성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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