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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2년도 시정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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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2년도 시정 결산
  • 김진엽
  • 승인 2012.12.28 0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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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정읍 백년의 웅비 확고한 기틀 마련”

김생기 시장이 “2012년도 시정은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민생안정, 일리창출, 기업유치 등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한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민생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한 결과 태인농공단지에 11개 기업 1240억원 투자유치와 (주)하림의 제3산업단지 1100억원 투자로 1300명의 일자리 창출 및 1000억원대의 지역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김 시장은 “첨단과학산업단지와 RFT 비즈니스밸리 조성, KTX 역세권개발, 살기좋은 농촌지역 개발로 신성장동력의 첨단산업과 농축산업이 융복합된 도시기반 확충으로 정읍 백년의 웅비를 위한 확고한 기틀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2013년 시정운영 방향으로 “지난 2년반 동안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들은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앞으로도 더 큰 희망과 꿈들이 반드시 실현되도록 모든 노력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며 미래지향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년 연속 국가예산 5000억 달성으로 정읍 발전 초석 다져

시민 복지증진과 서민생활 안정 및 일자리 창출 역량 집중

정읍시는 2012년도에 전년 대비 1221억원이 늘어난 5333억원을 확보해 국가예산 5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2013년에도 5400여억원이 확보가 예상돼 정읍발전의 굳건한 초석을 다졌다.

또한 서부지역노인복지타운 및 북부장애인재활센터, 어르신건강증진센터 건립과 장애인종합스포츠센터 추진, 정읍시민 내장산 무료입장, 정읍시립박물관 개관, 백제가요 정읍사 오솔길 조성,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현대화사업 추진 등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더 큰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 한해였다.

‘꿈과 함께한 도전! 더 큰 희망 정읍!’으로 추진한 2012년도 시정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 기업유치 확고한 기반 마련

정읍시는 3대 국책연구소가 위치한 신정동에 27만평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조성으로 국?내외 방사선 관련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RI-Biomics센터와 바이오소재 R&D허브센터, 방사선육종 연구센터 등 R&D 인프라 구축으로 정읍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방사선 융복합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시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분양을 앞두고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12 세계 원자력 방사선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방사선동위원소협회 회원 및 RFT 관련 초청기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기여

시는 태인농공단지에 비엔지건설, 한국그린에너지, 두르텍 등 11개 기업과 420억원이 투자되는 국내 굴지의 강관제조 업체인 (주)세창스틸이 정읍 제2산단에 이전되면 향후 8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육성, 정읍형 마을만들기,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 농업 경쟁력 강화 등 희망농촌 건설 박차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품목별 전문농업인을 양성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특산물 유통체계 강화와 강소농 육성, 자생차, 블랙베리, 숙지황 등 특화작목 육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희망을 주는 농촌건설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전국 최고의 축산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축사시설 현대화 및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등 경쟁력 있는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2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지역농업특성화사업 농식품 가공분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사랑과 인정 넘치는 복지공동체 조성

산내보건지소 및 장학보건지료소 등 농촌의료서비스 환경개선과 어르신 건강 챙겨드리기 등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강하고 신바람 나는 복지기반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장애인취업센터를 운영하고 경로당 어르신 공동급식을 확대했으며,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및 글로벌 인재양성 등 희망을 주는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같은 성과로 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2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 전통과 테마가 어우러진 관광정읍 기틀 마련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전승을 위해 고사부리성 등 고부 옛 고을 재현, 칠보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정읍시립박물관 개관, 샘고을 문화예술종합타운 등 문화예술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했다.

정읍 대표관광음식 개발과 행안부 ‘우리마을 녹색길 Best 10’으로 선정된 백제가요 정읍사 솔길 조성, 3년 연속 전국 가볼만한 축제 20선과 한국관광공사 주관 ‘10월의 축제 Best 10’에 선정된 정읍구절초축제, 전국 10대 명품 자전거길로 선정된 내장산에서 동진강 따라 새만금까지 자전거길 등은 맛, 멋, 흥이 넘치는 정읍의 오감만족 관광활성화 기틀을 마련했다.

▲ 조화롭고 활력 넘치는 명품도시 기반 조성

2014년 KTX 개통에 대비해 정읍역 지하차도 개설 등 역세권개발과 농소로 개설, 정읍IC에서 롯데마트 간 6차선 확장, 시외버스터미널 현대화 추진, 중앙로 지중화사업 등 편리한 선진교통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확충, 내장산 자생식물원 및 단풍테마공원, 편백나무 치유의 숲 조성과 함께 정읍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만들어 활력 넘치는 명품도시 기반을 마련했다.

▲ 참여와 소통으로 시정의 효율성 제고

비전2020 선도프로젝트 실현방안을 강구해 정읍발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방향 토론회 개최로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했고, 보고 듣고 해결하는 현장행정과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만족을 넘어 감동을 주는 시정을 추진했다.

또한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선심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예산지출을 지양하고 지방채를 조기상환 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했다.

특히 시정의 주요현안인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과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이 2013년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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