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김흥선)와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4일 덕천면 도계리에 거주하는 오재옥(45)?탄라이(29, 베트남)씨 부부에게 ‘희망송아지’를 전달했다.
이번 희망송아지 전달사업은 농촌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과 상급학교 진학시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암송아지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받은 암소가 성장 후 첫번째 새끼 송아지를 다른 다문화가정에 릴레이로 재분양해 더 많은 농촌지역 소외계층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흥선 지부장과 유남영 조합장은 “희망송아지 전달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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