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철(사진) 김제소방서장은 지난 1월 1일 부임하면서 ‘인화·혁신 115-1=0‘ 이라는 이색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어 유 서장은 “전 직원(115명) 가운데 단 한 명이라도 각종 현장 활동에서 안전사고 및 조직 인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게을리 하면 그동안 쌓아올린 시민으로부터의 사랑과 신뢰가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된다”며 주어진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었다.
이에 김제소방서 전 직원은 개개인 하나하나가 김제소방 더 나아가 전체 소방조직이라는 생각으로 매진, 2012년 한해동안 단 1건의 현장안전사고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가 없었다는 것.
유영철 서장은 “지난 1년 동안 조직의 인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제소방서는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2013년에도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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