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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 강추위속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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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익산시장 강추위속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 이어가
  • 고운영
  • 승인 2012.12.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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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시장이 12일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업애로 현장행정팀과 함께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먼저 지난달 전기누전으로 완성품 제조 공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금강동 소재 자동차 시트 전문 생산업체 호남씨트(주)를 방문해 회사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 작업이 조속히 완료돼 공장이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제2산단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주)대일정공을 방문해서 모범 근로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기업관계자들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본 뒤 기업경영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주)대일정공은 250여명의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사가 화합하는 모범회사로 2010년 익산시 우수중소기업에 선정돼 익산시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뛰어난 기술력에도 생산 근로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이한수 시장은 공장운영에 필요한 인력공급과 운영자금, 근로자 복지시설 개선 등의 어려움이 차질없이 빠르게 해결될 수 있도록 동행한 현장행정팀에 자금지원과 인력지원을 주문했다.
(주)대일정공 강경훈 대표는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관련부서에서 현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어 줘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한수 시장은 “(주)대일정공이 기술력 등을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성장해서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시작한 시장과 함께한 기업애로 현장행정팀은 12월 현재까지 중소기업 13개 업체를 방문, 운영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11개 업체에 익산시중소기업육성자금 22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췄지만 자금이나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태광, (주)대용, (주)태창관동 등 총 8개 업체에는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전북도자금 36억원과 필요한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입로 확·포장이 안돼 기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화백전선, (주)신평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추경에 긴급자금 1억 3,000만원을 확보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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