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5000만원 투입, 15일 개통…원활한 교통흐름 기대
정읍시의 관문인 정읍IC에서 롯데마트 정읍점까지 800m 구간이 기존 4차선(25m)에서 6차선(35m)으로 확장됐다.
시는 10억5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시행한 확장공사를 완공하고 지난 15일 본격 개통했다.
시는 정주고가교 철거에 따른 천변로 이용차량 증가 및 농소로 준공으로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차량 증가 등 이 일대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확장공사를 추진해왔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IC~롯데마트간 도로가 확장돼 2014년 KTX 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쾌적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통행이 전면 통제된 정주고가교(4차선)는 철거 후 지하차도(6차선)로 2014년말 개통될 예정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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