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이 30~40대 남성고객 잡기에 나섰다.
8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에 따르면 올해 꾸준한 남성 상품군의 매출 실적과 함께 남성의 구매비중은 약 25~30%를 보이고 있어 남성고객만을 위한 전용 쇼핑매장을 구성했다.
남성고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상품군은 캐주얼 의류와 화장품이다.
남성의류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는 ‘지이크’와 ‘워모’이며 ‘커스텀멜로우’는 클래식과 모던함 컨셉으로 젊은층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는 비오템과 더페이스샵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특정 상품군을 종합적으로 구성한 토탈편집샵을 운영해 남성고객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편집매장의 장점은 구매목적에 맞는 상품을 한 곳에서 비교하기 때문에 최적의 선택이 가능하는 점”이라며 “무엇보다 다양한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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