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안철수 대선 예비후보 조직들이 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함께 사는 세상 ‘철수처럼’ 전북본부 소속 교수와 종교인, 일반 시민 등 20여명은 2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균형, 융합, 혁신의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려는 안철수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안 예비후보가 제시한 경제 민주화, 일자리 및 복지의 선순환, 안보 및 균형을 맞추는 평화체제가 실현되도록 힘을 모아 지지하고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기존 정당과 정치인들의 불신이 국민을 실망시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안 예비후보의 상승세는 역사의 물결”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래 지금까지 40여년 넘는 역대 정권 하에 전북은 차별과 소외지역으로 버림받고 있다”며 “안 예비후보만이 지역차별과 홀대를 하지 않고 양극화 현상을 해결할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안 예비후보야말로 융합과 혁신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가져올 21세기 글로벌 사회가 부르는 국민의 뉴 리더”라며 “전북의 희망이라고 믿어서 적극 지지를 보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앞으로 SNS를 통한 활발한 온라인 활동과 이메일 및 전화메시지를 통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안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모든 시민단체와 연대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에앞서 자발적으로 지지하는 모임인 ‘다함께 행복한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 CS코리아 전북광역지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전주시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다함께 행복한 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했다
박종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