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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 광특, 삶의 질 향상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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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내년 광특, 삶의 질 향상에 집중
  • 윤동길
  • 승인 2012.09.12 0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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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특 인센티브 201억, 역대 최대규모

전북도가 광역특별회계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역대 최대인 201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내년도 광특예산을 삶의질 제고를 위한 정책에 집중 투입한다.


도는 지난 2009년 79억원의 인센티브를 시작으로 광특회계 집행률 제고 등의 노력으로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2~147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았다.

 

도의 내년도 광특 총규모는 2282억원으로 당초 지난해보다 30억원 정도가 감소했으나 인센티브 확보로 오히려 30억원 늘어났다.

 

도는 이번에 확보된 인센티브와 내년 광특재원은 삶의 질 향상과 민생?일자리, 성장동력산업 인력양성 분야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도는 ‘삶의 질’ 분야에 광특 305억원을 투입해 도민의 체육?문화복지 사업과 슬로시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총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해 군산과 정읍, 김제 등 3개 시군에 장애인 종합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고, 오는 2015년까지 4개소에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확충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종목에 활용될 수 있는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육공원 등 생활체육시설에도 광특 65억 등 총사업비 217억을 투입된다.

도는 도서관 등 문화시설 확충에 광특 88억원 등 총 220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민생과 일자리 분야에도 광특 573억원을 편성했다.

 

이밖에 동부권 특별회계와 관광인프라 구축, FTA 대비 농업경쟁력 강화, 자연환경 보전 분야에 광특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김철모 예산과장은 “앞으로도 지역현안사업을 광특예산 기준에 맞게 기획해 국비인 광특재원을 도 실정에 맞게 긴요하게 운용함으로써 열악한 도 재정 확충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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