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5개 시군에 재난지원금이 3차로 추가 지원된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 도내 5개 지역을 비롯한 광주, 전남, 제주지역 등 13개 시군구에 재난지원금을 3차로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피해 주민들의 조기 생계안정을 위해 1.2차 지원금(65억원)이어 3차로 42억원을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남원과 완주, 고창 등 3개 지역은 4억원, 부안 3억원, 정읍 1억원 등 피해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대책본부는 주택·농어업·염생산업, 수산증·양식시설 등의 사유시설 피해에 대해 일선 지자체에서 피해 확정 즉시, 최우선으로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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