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10시 KBS1 TV 방송
국내 최장수 퀴즈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KBS1 TV의 ‘퀴즈 대한민국’ 최종 결선에 군산대 기획평가과 고영실 평가팀장(41)이 진출해 화제다.
고 팀장은 지난 6월 100여명이 지원한 전북지역 예선에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결선에 오르기까지 모두 네 번의 관문을 거쳤다.
결선 내용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KBS1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고 팀장은 2002년부터 군산대에 근무하기 시작해 총무과, 기획평가과, 교수커리어지원센터, 인문대학·공과대학 행정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뛰어난 업무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고 팀장은 지난 2008년 ‘인재 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를 추진해 호남권 대학 최초로 인증 획득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대학교총장상을, 2011년에는 고등교육통계 시행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 팀장은 “최근 군산대가 많은 경쟁력을 가지고 급성장하고 있어 재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면서 “군산대의 발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서 퀴즈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출연 동기를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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