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삼성문화회관서
전북대 서거석 신임총장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14일 총장임명장을 받은 서 총장은 대학현황 파악과 주요 보직교수 임명 등 대학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취임식을 미뤄왔다.
28일 열리는 취임식에는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김완주 전북도지사, 김인세 국공립대총장협의회장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주요대학 총장, 전북대 역대총장, 언론계 인사 등 약 1000명 정도가 참석할 예정이다.
서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수의 연구역량 강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북대학교를 전국 10위권 대학으로 육성하고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학개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국립대 통폐합에 대한 필요성과 지역의 비전 제공자로서의 역할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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