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는 지난해 11월 착공한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옥정4, 공 덕3)을 17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김제시 부량명 옥정리 일원(옥정4)과 공덕면 황산리 일원(공덕3)은 총사업 비 56억7,800여만

원(옥정4-38억8900만원, 공덕3-17억8900만원)을 투입, 기존 노후된 용?배 수로의 현대화 및 농로 정비 등

기반조성 사업과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대비한 우량 농지 확 보와 작은 필지의 농지를 규격화?집단화 하는 사

업이라는 것.

이날 준공한 옥정?공덕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용수로 110개소(13,38km), 배수로 82개소 (13,78km), 도로

1,739km를 설치했으며, 사업 준공으로 240ha(옥정4 ?153ha, 공덕3-67ha)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게됐다.

김대영 동진지사장은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영농환경 개선은 물론 기계화 영농을 통한 인력절

감과 농업생산성 향상, 고품질 쌀 생산 등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 으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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