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27일까지 영농기술 및 실용기술 보급 등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가 지난 5일부터 농촌여성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에 나섰다.
여름철 농작물 관리지도와 생활기술 보급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까지 모두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장마철 농작물 병해충 방제 및 관리요령 등 당면한 영농기술과 야외 농작업시 피부보호를 위한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계절 농산물의 가공저장법 등 실용기술 보급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김원봉 소장은 “안전농산물 생산과 역량강화를 위한 농촌여성들의 지도력을 높이고 과제활동 지도, 신기술 보급, 회원간 정보교환 기회를 제공으로써 농촌여성들이 우리 농업농촌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회원들은 16일 사회복지시설인 태인 동심원을 찾아 직접 재배한 양파로 만든 양파장아찌를 전달했으며, 18일에는 상동 나눔의 집 중식봉사와 보살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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