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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운항시 관운현 투자유치단, 군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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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연운항시 관운현 투자유치단, 군산 방문
  • 김종준
  • 승인 2012.07.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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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설명회 개최, 산업단지 및 새만금 시찰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 관운현 투자유치단 일행이 지난 9, 10일 양일간 군산을 방문해 투자설명회를 갖고 산업단지 및 새만금 등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단은 관운현 인민대표상무위원회 주임 루린 서기를 비롯해 리하이타오 상무위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단은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 초빙으로 군산 관내 30여 회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연운항시 관운현 경제개발관리구의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군산시청에서 문동신 군산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군산시와의 경제교류 협력관계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현대조선소를 비롯한 산업시설과 새만금을 시찰하고, 새만금군산경제청을 방문해 새만금 산업지구에 대한 투자유치 브리핑을 받았다.

연운항시는 인구 482만명의 중국 8대 항구도시로 군산시와 지난해 5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으며, 군산항과 연운항 간은 천경해운에서 주 2회 컨테이너선을 운행하고 있다.

특히, 연운항시는 대륙횡단철도의 시발역으로 동서양의 물류 집결지이며 강소연해개발산업지구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에는 군산지역 출신 기업인 소재웅씨가 2006년 선화제화공장(종업원 수 2,800명)을 설립해 운동화를 생산, 유럽과 미국으로 5,000만불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군산상의 이현호 회장은 “관내 기업체 대표들이 중국내 기업진출 및 투자 여건의 변화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돼 향후 양 국가와 양 도시간 보다 긴밀한 투자유치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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