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지부장 남정근)는 10일 관내 미장초교와 당북초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6.25 바로알리기 교육은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군산지회는 탁정환 6.25참전유공자회 중앙회 강사를 특별 초청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탁정환 강사는 미장초교 4, 5학년 학생 110명에 대한 교육에 이어 당북초교 3, 4학년 37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들은 6.25전쟁의 발단, 과정과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그 당시 전쟁의 실상을 여실히 보여 줬다.
또한 이러한 역사를 통해 우리가 왜 투철한 나라사랑의식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국가안보 현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교육했다.
군산지회 남정근 지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이 나라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라사랑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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