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봉기)은 17일 주5일수업제 안착을 위한 김제시 체육청소년과와 공동으로 40여명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김제시 체육청소년과(과장 최기윤) 담당자는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함에 있어 애로사항으로 실무자들의 업무 가중과 학생들의 참여율 저조, 기존 프로그램 운영과 토요프로그램 추가 운영에 따른 인력?시간?공간?예산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교육지원청의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 홍보 및 학생 참여 유도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김제교육문화회관의 K-POP댄스, 쳄버 앙상블, 필라테스 등 특색 있는 20개의 토요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시작으로 각 기관별 프로그램 소개 및 운영상의 문제점과 상호 협력 사항 등 진솔한 대화의 자리가 됐다.
김봉기교육장은 “이번 기관별 업무협약으로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교육취약계층학생의 돌봄 기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토요방과후 학교, 스포츠,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가함으로써 주5일 수업제가 점차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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