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세관 제6대 세관장으로 이정기 세관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정기 세관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76년 군산세관 대전출장소에 최초 임용돼 서울세관을 거쳐 군산세관, 이리출장소 등 이 지방에서 두루 근무해 전북 무역환경의 정보통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세관장은 “본격적인 FTA 시대와 무역규모 1조달러 시대를 맞아 기업의 FTA 효과 극대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며 “지역 정보통으로 전북의 경제 부흥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관세행정 추진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에게는 “전국 최고 세관에 걸맞게 뜨거운 열정과 업무 전문성을 갖추고 민원인을 위한 업무 자세”를 당부했다.
익산=김남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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