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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국제공인 코스 인증... 런던올림픽 출전권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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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국제공인 코스 인증... 런던올림픽 출전권 걸려
  • 김종준
  • 승인 2012.03.22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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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10분대 기록 33명 외국인 선수 출전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증 받으며 런던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급부상했다.

마라톤대회에서 국제 및 국내 기록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인코스에서 경기가 열려야 하며 국제육상경기연맹 및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기록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 인증에 참여한 대한육상경기연맹 김정식 차장과 유문종 코스 실측사는 “코스 실측은 자전거가 굴러간 거리를 기준으로 선수들이 뛰는 최적거리를 이동하면서 정확하게 측정했으며, 실측의 오차는 0.005% 미만으로 2~3m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 코스가 근대역사문화의 도심과 금강의 자연 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로 도로가 평평하고 굴곡이 적어 그 어느 대회보다 기록이 좋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 대회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전주~군산간 벚꽃길을 달리던 전군간 백리 벚꽃길 국제마라톤대회에 효시를 두고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그 동안 군산의 발전과 함께 개항 110주년, 군산 방문의 해, 새만금방조제 개통 등을 기념해 다양한 주제와 코스를 달리며 마스터즈대회로 국민체육진흥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회 종목은 풀코스, 10km, 5km 등 3종목으로 접수는 홈페이지(www.smgmara.org)와 전화(452-7731)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동아마라톤대회 기록과 통산해 런던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되는 대회로 이미 2시간 10분대를 기록하는 7개국, 33명의 외국인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 170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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