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세대 등 재난취약가구 169세대를 대상으로 화재, 가스, 전기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산시는 소방서, 가스협회, 전기안전공사 등 관련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3월 중 취약가구를 직접 찾아 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안전교육과 함께 노후된 누전차단기, 가스공급호스, 전기배선 등을 무상 교체해 줄 뿐 만 아니라 독립형 화재 감지기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온 안전점검 사업은 그동안 2,687세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재난예방과 함께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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