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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 - 울주옹기‘천생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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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 - 울주옹기‘천생연분’
  • 손충호
  • 승인 2012.03.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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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과 울주군 지난해 협약에 이어 문화교류 가져
 

  

순창군(군수 황숙주)과 울주군(군수 신장열)이 지난해 11월 문화교류 협약식을 맺은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주군 허만영 부군수 등 9명이 8일 순창을 방문해 서명 옹기 전달식을 가진 것.

  이날 전달식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 순창군, 울주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울주군에서 가진 업무협약식에서 순창군수가 직접 서명한 옹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과 환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허영만 울주부군수는 “지난해 협약식을 계기로 전통의 맛을 간직한 순창고추장의 매력에 푹 빠졌다”면서 “양 지역의 축제 주체들이 활발한 교류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울주군의 옹기와 순창의 장류가 만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만들었다”면서 “한류문화가 세계화되어가는 추세에 전통문화 대표인 옹기와 고추장과의 만남을 통해서 양 지역의 문화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부군수 일행은 전달식에 이어 고추장민속마을과 장류사업소를 방문해 발효미생물센터, HACCP 메주공장 등을 견학하고, 순창 장류밸리조성을 위한 장류사업소의 활동과 양 지역의 축제 방문계획,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오는 5월부터 열리는 울주옹기축제와 11월부터 열리는 순창장류축제에 양 기관이 참가해 지역내 특산품(전통장류, 옹기) 판매와 홍보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10월 열린 울주옹기축제에서 순창홍보관 부스운영으로 순창장류와 발효산업, 전통장류제품을 전시 홍보했으며, 순창고추장 제조시연회를 통해 전통장류 소개와 제조법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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