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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주민과 함께 하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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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주민과 함께 하는 토론회 개최
  • 천희철
  • 승인 2012.02.29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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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는
29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발생원인 및 이에 대한 근절 대책??과 ??국민중심 경찰활동 정착방안??을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전배 전북경찰청장을 비롯해 방춘원 경찰서장 등 경찰관, 남원시의원 및 아동청소년계장, 패트롤맘 남원지회장,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대표 등 7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는 학교 폭력과 관련된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 방안 및 경찰-교육청-학교-학부모-학생 등 관계기관의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공동 대응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학교폭력 근절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 공풍용 경사는??학교폭력은 가해 학생을 처벌하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절대 안 된다. 폭력이 발생한 근본 원인을 세밀히 분석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하고, 동시에 가해 학생에 대해서는 선도 프로그램을, 피해 학생에 대해서는 발생 이후 심리치료 등을 통해 무사히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중심 경찰활동 노력으로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유연파출소??운영에 대한 조기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이는 올해 정기인사와 맞물려 지역경찰 근무체제 등에 대한 현장경찰관 여론수렴 및 치안수요 분석과 함께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대부분의 주민들은??치안센터 운영시 1명의 경찰관이 근무해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마을마다 파출소가 운영됨에 따라 5~8명이 근무를 하고 있어 안심이 되고 앞으로의 경찰활동이 더욱 기대된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더욱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장전배 청장은 “학교폭력을 사소한 장난으로 인식하는 그 자체부터 없앨 수 있도록 경찰과 교육당국, NGO 등 전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될 것이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열심히 학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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