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청 중·고교생 자녀에 대한 학비 지원액이 지난해 79억6748만원보다 약 7억5000만원이 증액된 87억168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혜택을 보는 학생 수도 2만1405명으로 지난해 대비 2685명이 늘어나게 됐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모·부자 가정의 중·고교생 자녀들의 학교운영지원비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에 대한 수업료가 지원대상이다.
도교육청 임승주 재무과장은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 대한 학비 부담 완화와 교육권 보장으로 계층간 위화감을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복지 실현을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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