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친절공무원’으로 12월에는 문상필(35·본청 과학교육정보화과), 김명희(48·여·본청 총무과), 김태희(31·삼기초 교사), 황현숙(45·여·익산교육청)씨 등 4명이 선정됐다.

30일 전북교육청은 친절공무원 선정결과를 발표하면서 문상필(전산7급)씨는 정보통신보안업무를 담당하면서 학교별 e-클리닝데이 운영을 통한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과 각종 해킹 및 바이러스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에 노력했고, 김명희(기능8급)씨는 기록물관리 및 우편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문서실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친절서비스를 베푼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선 학교 교사로는 처음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김태희 교사는 적극적인 학교 혁신과제 추진과 교내 친절교육에 앞장 선 점을, 익산교육청 황현숙(기능8급)씨는 학원 및 교습소 등 평생교육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고객감동 행정서비스 창출에 기여한 점이 내·외부직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들에게는 청원조회를 통해 교육감 표창과 부상으로 친절공무원을 상징하는 순금 1돈으로 제작한 전북교육청 심벌마크 배지가 수여된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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