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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흐르는‘고향의 강’조성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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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흐르는‘고향의 강’조성사업 박차
  • 임동갑
  • 승인 2012.01.11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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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고창의 대표적 지방하천인 주진천이 ‘고향의 강’조성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된다.

고창군은 아산면 하갑리부터 심원면 용기리까지 약 9km구간에 대하여 국비 180억, 도비 60억, 군비 60억을 포함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하여 2016년까지 주진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고향의 강 사업은 지난해 11월부터 8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이며, 공무원ㆍ지역주민ㆍ전문가 등과 함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금년 7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선운산을 감고 휘도는 지형으로 수려한 주변경관을 자랑하는 주진천은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통해 인근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와 선운산도립공원, 람사르 습지 등 천혜의 자연자원과 함께 자연과 문화 그리고 인간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친수공간으로 변모하게 된다.

이번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선운산도립공원과 연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 및 개발방안을 모색하고 고인돌을 테마로 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선사문화 체험 및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제방을 이용하여 고창읍성에서 선운산도립공원을 잇는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건강증진과 레포츠 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있는 주진천에 새로운 기운과 생명력이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도록 ‘고향의 강’ 조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자연형 하천 및 생태하천 조성에 주력하여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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