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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장군 탄생 제156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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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장군 탄생 제156주년 기념행사
  • 임동갑
  • 승인 2012.01.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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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는 1월 10일 한국 근대사의 주역이었던 녹두장군을 기념하는 “전봉준 장군 탄생 제156주년 기념행사”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개최했다.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강수 군수, 이만우 군의회 의장, 이용이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사무처장, 이왕재 동학농민혁명유족회장, 전봉준 장군 후손, 기념사업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수 군수는 기념사에서 “고창은 동학농민혁명의 선봉장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이며, 전국적 봉기의 시발점이 된 무장기포지, 동학의 대접주 손화중포의 활동무대가 있는 고장”이라며, “동학농민혁명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열기 위해 일어난 농민항쟁으로 전봉준 장군의 업적을 선양하고, 동학농민혁명이 지키고자 했던 자주와 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적지 테마파크조성, 역사기록화, 스토리텔링 발굴 등 주민소득 증대방안과 연계하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봉준 장군 탄생 제156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로는 봉정의식으로 헌수, 봉정, 156송이 헌화와 전봉준 장군이 서울로 끌려가면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죽력고(대나무즙에 솔잎, 창포 등을 넣어 발효시킨 증류주)를 올리는 행사가 있었으며 축하공연과 “전봉준의 눈빛” 시낭송이 있었다.

한편, 고창군은 동학농민혁명의 선도적 역할 기념 및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스토리텔링, 녹두대상제 운영, 학술회의 정례화, 기념행사 전국화, 성지화사업으로 구성된 5대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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